화물 트럭을 전화로 불러서 원자재 및 제품을 운송하는 방식이 고착화된 미들마일시장에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통합 물류 기업 로지스팟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로지스팟의 최명아 이사를 통해 미들마일 시장의 국내 디지털화 수준을 짚어보고, 로지스팟의 사업추진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로지스팟은 국내 기업 물류 담당자 총 426명 대상으로 미들마일과 라스트마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물류 담당자들의 미들마일과 라스트마일에 대한 디지털화 정도와 중요도에 대한 인식이 크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지스팟은 물류 과정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물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B2B 물류에서 고객사 맞춤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로지스팟은 물류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며 700개 이상 기업과 10만여대 화물차를 잇고 있다.
로지스팟이 코로나 19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직원의 건강을 위해 백신을 접종하는 모든 임직원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백신 특별 휴가 제도’를 도입한다. ‘백신 특별 휴가 제도’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받는 모든 임직원에게 접종일 포함 다음날까지 이틀 간 유급휴가를 지원한다.
로지스팟이 종합물류기업 ㈜태은물류와 ‘디지털 통합 운송 서비스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 종합물류기업인 ‘태은물류’는 현재 코웨이, 웅진식품, 이베이, 네스프레소, 네파, 파크랜드 외 임블리와 지피클럽 등 주요 기업들의 물류를 위탁관리하고 있는 3PL전문 기업이다.
로지스팟이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 C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산업은행과 더존으로부터 유치하였으며, 2018년에 유치한 시리즈A 19억원, 2019년에 유치한 약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포함, 총 274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게 되었다.
원자재를 나르거나 완성품을 물류창고로 옮기는 미들마일 물류는 주먹구구 운영이 대부분이었다. 일일이 전화해 주문을 넣고 주문한 제품이 언제 올지, 해당 물류회사로 주문이 몰리지는 않은지 등을 확인할 길이 없었다. 이것이 로지스팟이 노린 틈새다.
국내 1위 디지털 통합 물류 서비스 기업 로지스팟이 물류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윌로그’ 와 ‘콜드체인 시스템 기반의 물류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윌로그’ (willog)는 IoT기반의 실시간 유통 이력관리 플랫폼이다.
로지스팟은 디지털 물류 서비스 영역 확대에 따른 사업 확장과, 물류 환경과 기업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자일 로지스틱스의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전 부문에서 대규모 신입/경력직 인재를 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