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팟은 ‘로지트럭’이라 부르는 나노블럭을 고객에게 선물했습니다. 완성까지는 무려 세 시간. 고객에 나눠줄 로지트럭을 모두 조립하려면 약 1만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반응은 꽤 좋습니다. 로지트럭을 기획한 로지스팟 마케터 유혜인 님을 만났습니다.
사고 팔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운송하기에, 로지스팟 유저의 요구는 제각각입니다. 그래 플랫폼의 기능은 복잡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복잡한 기능을 쉽고, 간편하고, 친절하게 만드는 게 로지스팟의 일입니다. 이번 로지스팟 배차요청 서비스 개편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로지스팟은 올해 상반기에 다양한 박람회 참가를 계획했습니다. 코로나19로 취소되거나 연기됐는데, 그 디자인을 먼저 공개합니다. B2B는 결정을 끌어내기까지 촘촘하게 설계된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 기나긴 설득과정에서, 디자인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합니다.